여러분... 제가 요즘 옛날 글에 자꾸 댓글 달리면 신경 쓰여서 글 써 온다는 비밀을 알아내셨군요... 너무 오래 전이라 링크 추가합니다. 강아지를 키우는 건 매우 어렵다. "자, 이제노 씨. 혼자 있다고 울지 마시고요," "혼자 있으면 물라고요?" 김여주는 자신이 이 사실을 얕본 걸 인정했다. 서로 간에 말이 통한다 생각했다니? 이건 정말 대단한 문제였다...
좀 오래 전 글 플러스라... 링크 추가합니다. 갑자기 쓰고 싶었어요. 세상에는 전 남자친구보다 좆같은 게 있다. "저..." 그건 바로 전 상사라는 개 씨발 새끼들이다. "네." "괜찮... 으신가요?" "괜찮아 보이시나요?" "죄송합니다..." "됐어요, 박 비서님이 사과할 일은 아니잖아요. 물론 저는 부사장님이 갑자기 한 달 전에 잡혀 있던 저녁 식사...
Gentleman's C 오직 인맥(사교활동)을 다지기 위해 대학에 가는 부유한 남학생들을 칭하는 말. 유서 깊은 집안의 영향/기부금 등의 이유로 낙제점(F) 대신 패스 가능한 커트라인(C) 위의 학업 성적을 유지한다. [공고] 베이비시터 후임 구합니다.............? 아이게맞나 겨우 실눈을 뜬 채 제목을 봤다. 역시 이건 패스워드를 두 번 입력하...
* TW: 비정상적인 애착, 살인, 그로테스크한 표현 어떤 독자님이 멤버십 가입 칸에서 말씀 주셔서... 수정 후 재업합니다. 전체 공개하기엔 애매해서... 이거 플러스편입니다. 플플편은 수정 더 걸릴 것 같아요. 지금 남돌여친이랑 포저리 쓰고 있어요. 내짝집착도 써야 하는데 바쁘네요... 넵? 우리 집 앞 카페 사장님이 미친놈이라구요? 에이, 그건 괜찮아...
가볍게 동혁이 후회물이 보고 싶었는데 이어가는 다음은 썰일 수도 TLOVER BREAKER💘 열애설이 터졌다. 하품도 터졌다. 한여주 또 연애하네? 이름 모를 누군가가 쏘아 올린 소식은 오발탄이었다. 다들 흥미 없다는 SKILL:어쩌라고 그뭔씹 눈빛을 돌려 주었다. 좀 씹을 만한 기삿거리를 내놓으라는 무언의 답변이었다. 머쓱하게 뒷목을 긁던 모 대학생은 이...
* 짭근친, 알오물, 다소 잔인한 묘사 주의 열일곱의 나재민은 반듯했다. 지나칠 만큼, 반듯했다. "생각보다 환영 인사가 개 좆같은 편이구나." 검소함과 배려를 미덕 삼지 않고 저속한 언어를 혀에 휘감아도 변함 없이 반듯했다. 음식물 잔반으로 범벅이 교복을 바라본 그가 타이를 잡았다. 당겨 조였다. 목 끝까지 차오르는 열감을 일부러 잠그듯이, 고요히 웃었다...
Q. 전 남자친구가 저를 고소했어요. 어떻게 하나요? "어제 자 발생한 감정적 문제로 인한 정신적 피해, 신체적 고통, 그리고 이로 인한 경제적 손해입니다." A. 네? 설마 존나 찌질하게 지금까지 사준 선물 다 내놓으라면서 지랄 떨기라도 했나요? "...감정적 문제가 아니라 이별," "자기야, 이별이라니?" "이별(breakup) 맞는데..." "자꾸 그...
예전에 트위터 할 때 딱 설정만 풀었던 글입니다 마크가 교환학생 -> 여주가 교환학생으로 바꿨습니다. 유통기한 6개월, 적당히 적당히 추억할 기간 포함해 소비기한 8개월. 이 숫자는 이마크와의 관계를 시작하기도 전에 이미 공장에서 찍혀 나왔다. 웰컴부터 굿바이 파티까지 포함한 깔끔한 6개월 인연. 사람 마음이 어떻게 무처럼 잘리냐니? 어이가 없네. 이...
5시 뒤에 더 있긴 한데... 3만자라서 이만 끊었어요. 퍽버디 쓸지 피폐남주 쓸지 고민중... 듣기만 하면 아주 흔해빠진 로맨스 소설의 도입부다. "이야, 돈 받고 날 버렸으면 잘 살기라도 하지..." 상처받은 비련의 연인 사이에서 일방적으로 토로하는 배신감 정도려나. "이렇게 거지 같이 지냈어?" 구구절절, 미련 철철, 나중에 무릎 꿇고 매달릴 인간이 ...
갑자기 댓글이랑 하트 울려서 가져오긴 했어요 갑자기 왜 달렸지? 이거 플러스입니다. * 짭근친, 알오물 주의, 초반 15금 필터 이족보행 하는 개새끼가 인간 노릇을 할 수는 없다. 페로몬에 개줄처럼 묶인 개체는 훈련과 규격 치수를 따름이 마땅한 족속이었다. 그러나 경건할 정도로 새하얀 미소를 두른 야만인은 곧잘 사람들을 속였다. 그가 느릿하게 입꼬리를 밀어...
* 좆망돌 나재민 썰 외전(서브커플)이라 당연히 제노랑 끌레 언급이 많습니다. 아아주 많습니다. 그런데 재민이가 초반에 한 오해의 이유가 나와서 애매하긴 합니다. 재민이 언급도 조금 있어요. 이 글은 어쩌다 보니 여주가 두 명이에요. 메인은 재민-여주 커플이긴 합니다. 좆망돌 나재민 썰을 읽지 않으면 이해가 어렵습니다. 아마도... 역시? 다음편은 본편으로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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